국산소자부품 우주검증위성(E3T) 1호 [우주항공청 제공]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지난달 누리호에 실려 발사된 우주검증위성(E3T) 1호의 정상 작동이 확인돼, 탑재체 검증 임무를 시작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우주검증위성 1호는 지난 11월 27일 누리호에 탑재돼 우주로 향한 뒤, 이달 4일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위성 상태 초기 점검과 탑재체 시운전을 진행했고, 지난 17일 시운전 데이터 분석 결과도 이상 없음이 확인됐습니다.
우주검증위성 1호는 앞으로 최대 1년간 고도 600km에서 국산 소자·부품, 반도체 등의 우주 검증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위성의 본체는 항우연과 ㈜나라스페이스 테크놀로지가 함께 개발했고, 탑재체에는 삼성전자의 DRAM과 NAND, KAIST의 ADC/DAC ASIC, ㈜엠아이디의 SRAM 등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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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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