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김상우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삼성화재 김상우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창단 이후 처음으로 10연패를 당한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김상우 감독이 사퇴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오늘(19일) 김 감독이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분위기 쇄신을 위해 자진 사퇴 의사를 전했고, 구단은 고심 끝에 그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감독은 어제(18일) KB손해보험 경기에서 세트 점수 0-3으로 완패를 당하며 팀 창단 이래 최다인 10연패를 기록하자 결국 사퇴를 결정했습니다.
선수 시절 미들 블로커로 삼성화재의 전성기를 이끈 김 전 감독은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우리카드 사령탑을 거쳐 2022년 4월 삼성화재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지난해 2월에는 3년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끝없는 연패에 임기 도중에 물러나게 됐습니다.
당분간 팀은 고준용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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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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