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하는 박수현 수석대변인(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등에 대한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1심 선고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20 pdj6635@yna.co.kr(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등에 대한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1심 선고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20 pdj6635@yna.co.kr더불어민주당이 당내 설치를 추진 중인 ‘한반도 평화 전략위원회’에 이른바 '자주파' 인사로 분류되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1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두 인사의 배치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 “보도 내용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할 수는 없다”면서도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청래 대표는 정부 내 이른바 자주·동맹파 간 대북 정책 주도권 갈등과 관련해 "사사건건 미국에 결재를 맡아 허락된 것만 실행에 옮기는 상황으로 빠져든다면 남북 관계를 푸는 실마리를 꽁꽁 묶는 악조건으로 빠져들 수 있다"며 통일부 손을 들어준 뒤 한반도평화전략위 설치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수석대변인은 “자주파와 동맹파라는 표현은 정부 내 엇박자로 비칠 수 있어 사용하지 않겠다”며, “정 대표의 발언은 특정 노선을 대변하기보다는 국회가 정부를 어떻게 뒷받침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 제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청래 대표는 정부 내 이른바 자주·동맹파 간 대북 정책 주도권 갈등과 관련해 "사사건건 미국에 결재를 맡아 허락된 것만 실행에 옮기는 상황으로 빠져든다면 남북 관계를 푸는 실마리를 꽁꽁 묶는 악조건으로 빠져들 수 있다"며 통일부 손을 들어준 뒤 한반도평화전략위 설치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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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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