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이 2심에서 감형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22일)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 확정 전 이뤄진 일부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원심 판단과 같은 징역 6개월을 유지했고, 이후 이뤄진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했습니다.
'200억대 횡령·배임 혐의' 조현범 회장 1심 징역 3년…법정구속(서울=연합뉴스) 법원이 29일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에게 징역 총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사진은 지난해 속행공판 출석하는 조 회장. 2025.5.29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서울=연합뉴스) 법원이 29일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에게 징역 총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사진은 지난해 속행공판 출석하는 조 회장. 2025.5.29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앞서 조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계열사를 거쳐 총 875억원 규모의 타이어 몰드를 가격을 부풀려 구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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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서울고등법원은 오늘(22일)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 확정 전 이뤄진 일부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원심 판단과 같은 징역 6개월을 유지했고, 이후 이뤄진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했습니다.
'200억대 횡령·배임 혐의' 조현범 회장 1심 징역 3년…법정구속(서울=연합뉴스) 법원이 29일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에게 징역 총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사진은 지난해 속행공판 출석하는 조 회장. 2025.5.29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서울=연합뉴스) 법원이 29일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에게 징역 총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사진은 지난해 속행공판 출석하는 조 회장. 2025.5.29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앞서 조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계열사를 거쳐 총 875억원 규모의 타이어 몰드를 가격을 부풀려 구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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