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하위권 성적을 받았습니다.

평가 결과는 1∼5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충북도는 대전과 세종, 인천과 전남 등 5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이번 평가에서 부여된 가장 낮은 성적인 4등급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홀로 5등급 평가를 받았던 충북도는 올해 한 단계 상승했지만,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3등급을 받아 중위권을 기록했고, 충북도의회의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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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