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검찰이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에 대해 조속한 구속영장 추가 발부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군사법원에 제출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2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전 정보사령관 문상호 소장의 구속기간이 내년 1월 4일부로 만료될 예정에 따라 군검찰이 해당 의견서를 16일에 이어 어제 다시 한번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문 전 사령관을 비롯한 12·3 비상계엄 연루 장성 8명에 대한 징계위를 개최한 국방부는 조만간 징계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국방부 조사본부는 대북 전단 관련 심리전단 조사 결과를 이날 국방특별수사본부에 넘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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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