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전경[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우리 군이 어제(23일) 독도 인근 해역에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습니다.
해군은 오늘(24일) "우리 군은 매년 정례적으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시행해왔다"며 "이번 훈련도 우리 영토·국민·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하기 위해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훈련방식과 참가전력 규모 등은 과거 훈련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훈련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지난 7월 17일에 처음 진행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 7월 훈련 당시 일본 정부는 반발한 바 있습니다.
1996년 독도방어훈련이란 이름으로 시작된 이 훈련은 2003년부터는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실시되고 있고 2019년부터는 동해영토수호훈련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에도 반발했습니다.
외무성은 가나이 마사아키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김장현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게, 마쓰오 히로타카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에게 각각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에 대한 지금까지의 일관된 입장을 바탕으로 강하게 항의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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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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