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출석하는 김선교 의원(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김건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26일 서울 광화문 KT빌딩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11.26 kjhpress@yna.co.kr(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김건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26일 서울 광화문 KT빌딩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11.26 kjhpress@yna.co.kr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씨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과 김건희 씨 일가 등 5명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특검은 오늘(24일) 오후 김 의원을 특경가법상 배임 혐의, 최은순 씨와 김진우 씨는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김 씨 일가의 청탁을 받고 양평군 공무원에게 개발부담금을 감면하도록 지시해 군 재정에 22억원 상당의 손해를 가한 혐의를 받습니다.
최 씨와 김 씨는 개발부담금 축소를 위한 로비 활동을 위해 수억원의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은 또 김진우 씨에 대해 김상민 전 검사가 김건희 씨에게 건넨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은닉한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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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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