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진행된 인텔리빅스 종무식에서 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인텔리빅스 제공][인텔리빅스 제공]영상분석 인공지능 기업 인텔리빅스가 내년 매출 700억원과 영업이익 9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경영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인텔리빅스는 오늘(24일) 롯데 월드타워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26 캠프’ 및 종무식을 갖고, 2026년 경영 전략과 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인텔리빅스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올해 매출이 46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7% 늘었고 영업이익은 50억 원 116%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주력 제품인 빅스올캠은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하고, 지능형 관제 시장에서 68.5%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을 입증했다는 평가입니다.
최은수 대표는 이 자리에서 “2026년 매출 700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달성하고 코스닥 상장(IPO)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최 대표는 내년 1월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고 같은 해 5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는 상장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 임직원 보상 강화 등에 투입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핵심 전략으로는 사용자와 자연어로 소통하며 영상을 분석해 답변하고 요약 보고서까지 작성해주는 차세대 관제 시스템 도입을 제시했습니다.
또 자체 개발한 AI 순찰 로봇 '아르고스'를 국방 경계와 건설 현장 등에 투입해 로봇 기반 보안 시장 선점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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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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