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구장 건설 구상안 설명하는 김영환 충북지사[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공개한 '5만 석 규모 돔구장 건설'과 관련해 충청북도가 로드맵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오늘(29일) 브리핑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청주시·세종시와 함께 돔구장 규모와 기능과 사업 방식, 정부 정책 연계 방안 등을 담은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 8월 충북개발공사를 통해 '충북형 돔구장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 용역'를 진행했는데, 청주시가 자체 추진하는 '종합스포츠콤플렉스 설립 연구 용역' 결과를 기다리기 위해 지난달 중순쯤 중단한 바 있습니다.
충북도는 돔구장 구상 관련 용역을 다시 시작하고 내년 2월 말까지 개발여건 분석과 적정 규모와 기능 설정, 운영 모델과 재원 조달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문체부 로드맵'과 연계한 국비 확보 방안에 집중하면서 청주시 등과 독자적으로 돔구장을 건립하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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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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