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와 중국, 태국 외교장관(중국 외교부)


중국과 태국, 캄보디아 외교장관이 오늘(29일) 중국 윈난성에서 3국 회담을 열고 최근 체결된 태국·캄보디아 휴전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외교부장은 캄보디아와 태국의 휴전을 환영하면서, "휴전의 정체 없는 이행과 소통 지속, 양국 관계의 점진적 회복에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휴전 감독과 인도적 지원, 지뢰 제거 협력 등 지원 의지를 밝히며 중재자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태국과 캄보디아도 휴전 이행과 대화 메커니즘 가동을 통해 국경 안정과 관계 회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양국은 최근 교전으로 100명 넘는 사망자와 50만 명 이상의 실향민이 발생한 만큼, 조기 안정화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중국과 캄보디아, 태국 외무장관 회담


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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