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내포 농생명융복합단지에 2028년까지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조성

셀트리온 CI[셀트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셀트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이 충남 예산에 조성될 산업단지에 생산라인을 구축합니다.

충남도는 셀트리온 입주를 위한 산업단지계획이 오는 30일 최종 승인·고시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도와 예산군, 셀트리온은 지난 2월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산업단지 조성 전략과 기업 투자 방향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왔습니다.

이 사업은 입주기업이 산업단지계획 수립 단계부터 직접 참여한 국내 첫 사례로, 수요자 중심의 산업단지 조성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예산군 내포신도시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산업단지 11만9천㎡의 터에 2028년까지 3천억원을 들여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도와 예산군은 앞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면서 산업단지 조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착공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는 도와 예산군, 셀트리온이 함께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셀트리온을 중심으로 충남이 대한민국 농생명·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광역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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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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