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하대 홈페이지 접속 장애[인하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인하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최근 인하대학교를 공격한 랜섬웨어 그룹이 650기가바이트(GB) 상당의 내부 자료를 탈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29일) 인하대에 따르면 어제(28일) 이 대학 학사정보시스템을 해킹한 뒤 이메일로 협상을 제안한 발신자는 랜섬웨어 그룹 '건라'(Gunra)로 파악됐습니다.
건라는 다크웹을 통해 650GB의 인하대 내부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히며 대학 구성원의 개인정보 목록을 일부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그룹은 앞서 SGI서울보증을 해킹해 내부 자료를 탈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당시 SGI서울보증은 대용량 내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인하대는 어제(28일) 오전 6시 50분쯤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14시간 동안 대표 홈페이지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인하대는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개인정보위원회 신고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혜준(junelim@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