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 포스터[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나라를 대표할 '국가대표' 인공지능(AI) 모델을 뽑는 1차 경연이 오늘(30일) 열립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30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1차 발표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선정된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 컨소시엄이 그간 각각 개발한 AI 모델을 이 자리에서 일차적으로 선보이게 됩니다.

1차 발표회에서는 5개 정예 팀이 개발한 AI 모델 시연을 주축으로 하는 성과 발표회가 진행되며 행사장 로비에는 일반인들이 둘러볼 수 있는 AI 체험 부스가 마련됩니다.

과기정통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1차 평가 결과를 내년 1월 15일 이전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5개 정예 팀 가운데 한 곳이 1차 평가에서 탈락하며 향후 6개월마다 최종 1∼2팀이 남을 때까지 경쟁을 이어가게 됩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정예 팀은 AI 모델 고도화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컴퓨팅 자원과 데이터 구축·가공 비용 연간 30억∼50억원가량, 해외 우수 연구자 인건비, 연구비 연간 20억원가량 등을 받게 됩니다.

과기정통부는 탈락 컨소시엄에도 특장점을 살릴 기회 부여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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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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