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역대급 '불수능' 여파로 올해 2026학년도 의대 수시모집에서 최저등급을 충족하지 못해 미등록한 인원이 예년보다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은 올해 전국 39개 의대 수시모집 현황을 분석한 결과 11개 대학에서 총 50명의 미충원 인원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의대 모집 인원 증가 전인 2023학년도 13명, 2024학년도 33명과 비교하면 각각 3.8배와 1.5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의대 수시 미충원의 원인으로는 올해 수능 영어 영역이 1등급자가 3.1%에 그칠만큼 매우 어려웠던 데다, '사탐런' 여파로 과학탐구 고등급자가 줄면서 최저등급을 충족하지 못한 수험생이 속출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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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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