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열차사고 합동 감식[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경부선 열차 사고와 관련해 원·하청 현장 책임자 3명이 구속기소됐습니다.
대구지검은 오늘(30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현장 책임자 3명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구속기소 된 이들은 한국철도공사 용역 설계 담당자와 하청업체 소속 작업 책임자, 철도 운행 안전관리자입니다.
이들은 열차 운행을 멈추지 않은 채 실질적인 안전 대책 없이 작업자들을 선로에 투입해 작업자들이 숨지고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와 하청업체 관계자 5명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8월 발생한 이 사고로 하청업체 근로자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지훈(daegurai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