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 스태프 구성을 마친 울산HD[구단 제공][구단 제공]김현석 신임 감독을 선임하며 팀 체질 개선에 나선 프로축구 울산HD가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습니다.
구단은 오늘(31일) 국가대표 출신 곽태휘를 수석코치로, 역시 국가대표를 지낸 이용과 이정열을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곽태휘는 2011시즌과 2012시즌 울산 유니폼을 입고 61경기에 나서 10골 2도움을 올렸습니다.
또 2012시즌에는 주장을 맡아 팀의 창단 최초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무패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울산의 ACLE 우승을 함께 이끌었던 이용은 2010년 울산을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은퇴 이후 전북 현대와 수원FC를 거쳐 10년 만에 친정 팀에 복귀했습니다.
전술 코치에는 일본 국적의 와타나베 스스무가 합류했습니다. 현역 선수 시절 콘사도레 삿포로, 반포레 고후 등에서 수비수로 활약한 와나타베 코치는 은퇴 후 J리그 팀에서 수석코치와 감독을 지냈습니다.
울산은 다음 달 6일부터 2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거친 뒤 2월 11일 호주 멜버른 시티를 상대로 2026시즌 첫 경기인 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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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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