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에 정박 중인 한 유조선[AFP 연합뉴스 제공][AFP 연합뉴스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베네수엘라 석유 부문에서 사업을 하는 회사 4곳과 유조선 4척에 대한 제재를 추가했습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날 이같이 밝히면서 제재 대상 선박들이 "니콜라스 마두로의 불법 마약 테러리스트 정권에 자금을 계속 공급하고 있고, 일부는 베네수엘라를 지원하는 그림자 선단의 일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림자 선단'은 국제 제재를 피해 원유 등의 불법 수송에 관여하는 유조선 등 선박 집단을 가리킵니다.

OFAC은 "마두로 정권은 제재 대상 활동을 용이하게 하고, 불안정화 작전을 위한 수익을 창출하려 전 세계 선박으로 구성된 그림자 선단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날 조처는 베네수엘라의 석유 거래에 관련된 자들이 중대한 제재 위험에 계속 직면해 있다는 것을 추가로 시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불법적인 마두로 정권이 미국에 치명적 마약을 범람하게 하면서 석유 수출로 이익을 얻는 걸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계속 압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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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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