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하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신년사 하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26년 통일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2026.1.2

uwg806@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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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하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26년 통일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20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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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을 향해 "올해는 적대 관계를 끝내자"며 "어떤 의제라도 테이블에 올려놓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일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측 인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재명 정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체제를 존중하며 북측이 말하는 노이슐란트식 체제 통일(흡수통일)을 배제한다"며 "우리가 원하는 것은 평화 공존 그 자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지방발전 20×10 정책과 보건혁명 정책이 다양한 결실을 맺고 있는 모습을 매우 인상 깊게 보고 있다"며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북측의 지방 발전과 보건 혁명 정책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남과 북의 지자체가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다면 상호 윈윈하면서 남북 공동 성장의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대화와 협력을 통해 귀측의 지방 발전과 보건 혁명은 물론 남북 공동 발전을 위한 대규모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인근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 백두산 삼지연 관광 지구를 연계한 초국경 프로젝트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장관은 특히 "올해는 적대 관계를 끝내자"며 "우리가 먼저 노력할 것이며 우리가 먼저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주권 정부인 이재명 정부는 보건, 의료, 인도 분야 등 민간 민간 교류 협력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통제하거나 간섭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남북 간 적대 문제의 해소와 관련해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어떠한 의제라도 테이블에 올려놓고 마주 앉아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어떠한 통로로든 전향적인 화답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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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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