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만난 미·우크라[로이터 연합뉴스 제공][로이터 연합뉴스 제공]우크라이나 현지시간으로 이르면 오는 3일 종전 협상이 재개된다고 우크라이나 신문 키이우포스트가 2일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종전 협상을 중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당국자들은 이번 주말 원격으로 우크라이나 당국자들과 회동할 예정이고, 다음주에는 유럽을 직접 찾아 후속 논의를 할 가능성이 있는 걸로 전해집니다.
먼저 키이우에서 우크라이나와 유럽, 미국 측이 온오프라인 혼합 형식으로 회동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31일 스티브 위트코프 대통령 특사 등 미국 특사단은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와 영국 국가안보보좌관, 프랑스 외교수석, 독일 외교안보보좌관과 통화했습니다.
위트코프 특사는 당시 우크라이나 종전과 유럽 평화 프로세스의 '실용적인 방법'에 대한 논의를 진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습니다.
한 미국 당국자는 키이우포스트에 "이론은 줄이고 실행 순서를 더하고 있다"면서 "이번 주말과 다음주는 정치적으로 그럴듯해 보이는 것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통할지 스트레스 테스트가 주요 문제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는 3일 키이우에서 열릴 회의에는 10개국 안보보좌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관계자들이 참석하는데, 미국 측은 화상으로 동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 유럽 고위 당국자는 "아무도 돌파구를 기대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안전 보장에 관한 공감대를 유지해 후속 군·지도자 회의에서 반전이 없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5일에는 군 수뇌부가 만나 육해공 안보 위협에 맞선 안보 방안을 논의합니다.
키이우포스트는 "우크라이나 보호에 모두가 동의하지만 휴전 위반시 누가 방아쇠를 당길지는 아무도 결정 못했다"면서 "기술적 병목현상"이라고 짚었습니다.
이어 6일에는 유럽과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의지의 연합' 회의에 참석해 전후 안전 보장과 광범위한 평화 틀에 대한 신뢰를 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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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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