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김 미 연방 상원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한국계 앤디 김 미국 연방 상원의원(뉴저지·민주)은 현지시간 3일 트럼프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공격 및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에 대해 의회 승인을 구하는 절차를 생략했으며, 의회에 거짓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성명을 통해 "몇 주 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모든 상원의원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이것(베네수엘라에 대한 압박)은 정권교체에 관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나는 그때 그들을 신뢰하지 않았지만 이제서야 그들이 노골적으로 의회에 거짓말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트럼프(대통령)는 헌법에 따라 요구되는, 무력 충돌에 대한 (의회) 승인 절차를 거부했다"며 "미국 국민이 미국을 또 다른 전쟁으로 이끌 위험성을 압도적으로 거부한다는 것을 트럼프 행정부는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의회 승인 절차를 생략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이번 공격은 (미국의) 강함을 대변하지 않으며, 건전한 외교 정책도 아니다"라면서 "베네수엘라와 (중남미) 지역에서 미국인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국가 원수를 표적으로 삼는 것이 미국 정부를 위한 용인되는 정책이라는, 끔찍하고 혼란스러운 신호를 전 세계의 다른 강력한 지도자들에게 보낸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는 이미 전 세계에서 트럼프의 정책으로 인해 타격을 입은 우리의 평판을 더욱 훼손할 것이고, 그 어느 때보다 친구와 동맹이 필요한 시기에 우리를 고립시킬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한별(good_star@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