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제4대 의료메타버스학회 회장으로 취임[삼성서울병원 제공][삼성서울병원 제공]


정용기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의료메타버스학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2년간입니다.

의료메타버스학회는 의료계와 공학계, 산업계,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회입니다.

학회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의 의료적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의료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2022년 설립됐습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병원이 2020년 척색종 수술에 증강현실을 적용한 이후 의료계 전반에서 관련 기술 도입이 본격화된 시기와 맞물립니다.

정 회장은 메타버스가 한때 과도한 기대를 받았으나 의료 분야는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최근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함께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클래스 등 하드웨어 기술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며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정 회장은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반 기술이 갖춰지면서 의료 분야에서의 활용도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로봇 등 피지컬 인공지능 사례가 실생활로 확산되는 점도 의료메타버스 분야 성장의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학회는 이러한 기술 발전 속도를 앞당기고 국내 의료 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정 회장은 “임기 동안 학회가 이러한 기술적 흐름에 발맞춰 의료 메타버스 기술의 고도화는 물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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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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