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 사과문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사과문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충남 논산의 중학교 2곳에서 신입생 배정 전산 오류로 학생 254명에 대한 재배정 추첨이 이뤄졌습니다.
오늘(5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중학교 신입생 1,264명을 대상으로 배정 추첨을 시행했습니다.
하지만 지원청 직원이 논산여중과 쌘뽈여중의 배정 인원을 잘못 입력해, 총 46명의 학생이 정상적인 배정을 받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원청은 이틀 뒤인 지난달 31일 학부모들에게 전산 오류 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그러면서 논산 지역 중학교 신입생 254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다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재배정 추첨'을 두고 일부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원하는 학교에 배정된 뒤 결과가 뒤집힌 학생과 학부모들의 항의 전화가 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상황을 이해하실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지원청은 "중학교 재배정으로 불편과 혼란을 겪으신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배정 절차 전반을 자세히 점검하고, 보다 책임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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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hye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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