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이수진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의 '공천 헌금' 의혹이 담긴 탄원서를 민주당 윤리감찰단이 조사조차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2023년 12월 당시 김현지 보과관이 탄원서가 윤리감찰단에 넘어갔다고 말한 뒤, 약 두 달이 지나 윤리감찰단에 전화했더니 알지 못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탄원서 작성자들에 대한 조사가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탄원서가 전달된 당시 윤리감찰단장은 민주당 최기상 의원에 이어 김석담 변호사가 이어받은 것으로 확인됐으나, 김 변호사는 탄원서와 관련된 조사 진행과 전달 여부를 묻는 연합뉴스TV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 윤리감찰단 역시 모두 비공개라 확인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당시 김현지 보좌관이 탄원서를 받은 후 시스템에 따라 당 대표가 아닌 당 사무국에 전달한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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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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