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로 축출 후 모여든 베네수엘라 군중[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뉴욕 유가가 2%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현지 시간 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달러(1.74%) 급등한 배럴당 58.3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트럼프는 지난 주말 마두로를 생포해 뉴욕으로 압송한 뒤 "베네수엘라 석유 인프라를 재건할 것"이라며 미국이 그 과정에서 깊게 개입할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미국 메이저 석유회사들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황폐해진 베네수엘라의 석유 인프라를 재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베네수엘라의 하루 산유량은 약 100만 배럴에 불과한데, 전 세계 공급의 1%도 되지 않습니다.

이를 하루 400만 배럴 수준까지 늘리려면 향후 10년간 약 1천억 달러가 투입돼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만큼 인프라 복구와 결과물이 나오는 데까지 시간과 비용이 상당히 들어간다는 의미입니다.

마두로가 축출됐으나 베네수엘라산 원유에 대한 제재는 여전히 유지되는 점도 불확실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마두로 축출 후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는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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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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