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회관 내 무소속 강선우 의원실2026.1.2 [연합뉴스 제공]2026.1.2 [연합뉴스 제공]


김경 서울시의원 측으로부터 '공천헌금' 1억원을 받아 보관했다고 지목된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전직 보좌관이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6일) 오전 7시쯤부터 강 의원의 전직 보좌관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까지 참고인으로 알려졌지만 피의자로 입건됐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A씨는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4월 김 시의원이 가져온 1억원을 받은 당사자라고 강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에게 언급한 바 있습니다.

언론에 공개된 녹취를 보면 김 의원은 "1억, 그 돈을 갖다가 받은 걸 사무국장(A씨)이 보관하고 있었다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강 의원은 "그렇죠.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던 거죠"라고 답했습니다.

그간 강 의원은 "A씨에게 누차에 걸쳐 반환을 지시했고 반환됐음을 확인했다"고 해명해왔습니다.

하지만 A씨는 해당 내용을 전혀 모른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져 사실관계 규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김 시의원이 본인에게 1억원을 전달한 게 맞는지와 강 의원이 반환을 지시한 게 맞는지, 실제 1억원이 반환됐는지 여부 등을 추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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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원(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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