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통합 본질은 자치분권과 국제경쟁력을 갖춘 독자적 권한 확보하는 것"

확대간부회의서 발언하는 이장우 대전시장[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6일)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최대 성과는 시내 인구가 증가세로 반전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세종시 출범 이후 지속되던 인구 유출 흐름이 반전돼 너무 기쁘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대전시 인구는 144만729명으로 1년 사이 1.572명 증가했습니다.

대전시 인구는 2013년 12월 153만2,811명으로 최다를 기록한 이후 계속 감소해왔습니다.

그는 "지난해 전입 인구의 60%가 39세 미만의 청년층이란 점은 대전의 미래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이는 지난 3년 6개월간 경제·문화·복지·과학·환경 등 모든 행정 성과의 정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의 결혼·출산율 저하 핵심 원인은 수도권 주거·교통 부담"이라며 "대전과 충청권이 수도권 과밀을 완화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통합의 본질은 자치분권과 국제경쟁력을 갖춘 독자적인 권한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권한이 훼손된 통합안이면 시민 의견을 묻는 주민투표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 주 정부 수준에 준하는 권한을 확보하는 게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목표"라며 "앞으로 행정안전부, 관계기관과의 협의 과정에서 이런 원칙을 지켜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시장은 "올해는 지방선거와 행정통합 등 주요 현안이 많은 해인 만큼 지난 3년 6개월의 성과를 흔들림 없이 이어 가기 위해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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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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