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충돌 소지 지적…이혜훈 측 "어떤 업체와 거래하는지 전혀 몰랐고 이해충돌 무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출근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출근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6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1.6
jieu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출근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6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1.6
jieu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가족이 소유한 회사가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핵심 부품을 납품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 후보자가 신고리원전 건설 중단 목소리를 낸 것을 놓고 이해충돌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오늘(6일) 국회 청문 요청서에 따르면, 이 후보자 일가는 배우자인 김영세 연세대 교수의 작은아버지가 소유한 비상장회사 KSM과 한국씰마스타의 비상장 주식 총 8,016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KSM과 한국씰마스타는 자회사 관계로 반도체, 석유화학, 원자력 분야의 핵심 부품을 제조 개발하는 업체입니다. 특히 한수원은 2009년 한국씰마스타와 공동개발을 통해 원전 핵심부품을 국산화했다고 홍보하면서, 이 부품을 향후 건설하는 원전에 적극 채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이 후보자가 2017년 바른정당 대표 시절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는 점입니다. 이 후보자는 당시 한수원 노동조합원들과 만나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중단은 적법한 절차를 무시한 행위"라며 "원전건설 중단을 반드시 막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2016년 KSM 비상장 주식을 가족으로부터 증여받은 뒤 국회의원 시절인 2017, 2018년에 KMS 주식을 백지신탁 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난 후 다시 이 주식을 취득했습니다.
사실상 후보자 본인이 주식까지 보유한 가족회사의 이권이 관련된 사업에 목소리를 낸 셈인데, 이해충돌 소지를 피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 후보자 측은 "KSM이 어떤 업체와 어떤 거래를 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며 "이해충돌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발언"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양소리(sound@yna.co.kr)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출근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출근(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6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1.6
jieu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출근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6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1.6
jieu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가족이 소유한 회사가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핵심 부품을 납품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 후보자가 신고리원전 건설 중단 목소리를 낸 것을 놓고 이해충돌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오늘(6일) 국회 청문 요청서에 따르면, 이 후보자 일가는 배우자인 김영세 연세대 교수의 작은아버지가 소유한 비상장회사 KSM과 한국씰마스타의 비상장 주식 총 8,016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KSM과 한국씰마스타는 자회사 관계로 반도체, 석유화학, 원자력 분야의 핵심 부품을 제조 개발하는 업체입니다. 특히 한수원은 2009년 한국씰마스타와 공동개발을 통해 원전 핵심부품을 국산화했다고 홍보하면서, 이 부품을 향후 건설하는 원전에 적극 채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이 후보자가 2017년 바른정당 대표 시절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는 점입니다. 이 후보자는 당시 한수원 노동조합원들과 만나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중단은 적법한 절차를 무시한 행위"라며 "원전건설 중단을 반드시 막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2016년 KSM 비상장 주식을 가족으로부터 증여받은 뒤 국회의원 시절인 2017, 2018년에 KMS 주식을 백지신탁 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난 후 다시 이 주식을 취득했습니다.
사실상 후보자 본인이 주식까지 보유한 가족회사의 이권이 관련된 사업에 목소리를 낸 셈인데, 이해충돌 소지를 피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 후보자 측은 "KSM이 어떤 업체와 어떤 거래를 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며 "이해충돌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발언"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양소리(sound@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1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2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