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 장관, 한미연합군사령부 방문[국방부 제공][국방부 제공]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오늘(6일) 새해 첫 현장지도로 평택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 있는 한미연합군사령부를 방문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과 주요 안보 현안을 논의하며 "새해에 가장 먼저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한 것은 어느 때보다 굳건한 연합방위 태세가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10월 한미정상회담과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합의 사항을 구체화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는 지난해 열린 SCM에서 올해 안에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3단계 중 2단계에 해당하는 미래연합군사령부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재명 정부 임기 내에 전작권 전환을 완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안 장관은 또 연합방위 임무 수행 현황을 직접 보고받고 "한미연합군사령부는 '한미동맹의 심장'이며 'We Go Together'라는 동맹 정신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구현하는 핵심 조직"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Fight Tonight'의 전투준비 태세는 단 한 순간도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연합사가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주한미군 아파치 헬기 대대가 최근 부대 운용을 중단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주한미군사령부와 소통한 결과 현재까지 결정된 바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한미는 주한미군 전력 운용 관련 긴밀한 협의 및 공조 체계를 유지한 가운데 확고한 연합방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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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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