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로 체포작전 당시 베네수엘라 상공에 포착된 미군 헬리콥터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베네수엘라 법무부 장관이 미군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하는 군사 작전 과정에서 대통령 경호 요원과 민간인 수십 명이 숨졌으며 이는 '전쟁 범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A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타레크 윌리엄 사브 베네수엘라 법무부 장관은 오늘(6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쟁 선포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거치지 않은 군사 작전은 불법 테러리즘 공격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사브 장관은 정확한 사망자 수나 사망자 국적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브 장관은 베네수엘라 본토를 공격해 사상자를 낸 전쟁 범죄 행위에 대해 검찰이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베네수엘라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미군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 집계치가 마두로 대통령 경호 인력과 민간인들을 포함해 80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쿠바 정부는 미군의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 과정에서 쿠바 국적자 32명이 숨졌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작전 수행 과정에서 미군 사망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주희(ge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