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개편 전 산업통상자원부 청사 앞 현판[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지난해 연간 외국인 직접투자가 전년보다 4.3% 증가한 350억 5천만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자금 도착은 전년보다 16.3% 증가한 179억 5천만달러로 역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직접투자 유형별로 보면, 부지 확보 후 공장·사업장을 직접 운영하는 방식의 '그린필드' 신고가 전년보다 7.1% 증가해 285억 9천만달러로 역대 1위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효과가 큰 그린필드 투자가 역대 1위 실적을 기록한 건 고무적인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수합병 M&A는 74억 6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5.1% 감소했으나, 지난 3분기 54.0% 급감에서 벗어나 감소세가 대폭 축소됐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외국인 직접투자는 157억 7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습니다. 첨단산업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 관련 투자가 두드러졌는데,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공급망 강화 노력으로 해석됩니다.
이밖에 화공(58억 1천만달러), 금속(27억 4천만달러)이 각각 99.5%, 272.2% 증가했고, 전기·전자(35억 9천만달러), 기계장비·의료정밀(8억 5천만달러)에서 각각 31.6%, 63.7% 감소했습니다.
서비스업은 190억 5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습니다.
AI 데이터센터 및 온라인 플랫폼 등 분야에서 투자가 확대되면서 유통(29억 3천만달러, +71.0%), 정보통신(23억 4천만달러, +9.2%), 연구개발·전문·과학기술(19억 7천만달러, +43.6%) 업종 위주로 증가하고, 금융·보험(74억 5천만달러)은 10.6%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의 경우 금속, 유통, 정보통신 업종 중심으로 투자유입이 확대되며 97억 7천만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86.6% 증가했습니다.
EU의 경우, 화공, 유통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가 증가해 69억 2천만달러(+35.7%)를 기록한 반면, 일본은 44억 달러로 28.1% 감소했고 중국도 35억 9천만달러를 기록하며 38.0% 줄어들었습니다.
산업통상부는 지난해 상반기 투자가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새 정부 출범 이후 우리 경제·산업에 대한 신뢰 회복과 불확실성 해소가 이루어지면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회복된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AI 정책 드라이브와 함께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최대실적 달성의 모멘텀을 이어 나가기 위해 2026년에도 지역 발전과 연계된 외국인투자 유치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한편,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보다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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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림(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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