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왼쪽)-도널드 트럼프 대통령[AFP=연합뉴스 제공][AFP=연합뉴스 제공]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의회 비공개 브리핑에서 최근 불거진 미국의 그린란드 침공 우려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는 그린란드 매입"이라며 군사적 옵션 검토설을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 시간 6일 소식통을 인용해 루비오 장관이 전날 미 의회 지도부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 브리핑에서 그린란드에 대한 최근의 위협적인 발언들이 당장 침공이 임박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덴마크를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압박 차원이라고 발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최근 성명에서 "그린란드 확보는 미국의 국가 안보 우선순위이며 북극권에서 적대국을 저지하는 데 필수"라며 "군 통수권자가 군사력을 사용하는 것은 언제나 가능한 옵션 중 하나"라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스티븐 밀러 백악관 정책 담당 부비서실장은 앞서 CNN 방송 인터뷰에서 "그린란드의 미래를 두고 미국과 군사적으로 싸우려는 나라는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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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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