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사우스요크셔 경찰 자료사진 [사우스요크셔 경찰 홈페이지 캡처]영국 사우스요크셔 경찰 자료사진 [사우스요크셔 경찰 홈페이지 캡처]영국에서 10대들이 교통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가운데, 경찰이 이들의 사망 및 부상 소식을 가족에게 거꾸로 통보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6일(현지시간) BBC·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사우스요크셔 경찰은 지난해 12월 13일 발생한 교통사고의 신원 오인 사건과 관련해 경찰전담감시기구(IOPC)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발생한 교통사고로 트레버 윈(17)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으며, 그와 함께 있던 17세 소녀가 숨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트레버 윈의 가족들에게 그가 사망했다고 전했고, 가족들은 그가 죽은 줄 알고 슬픈 연말을 보내야 했습니다.
사고로 인해 실제 숨진 이는 조슈아 존슨(18)이었습니다.
존슨의 가족들은 그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진정제를 투여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사망 소식을 전달받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추가 검사를 통해 사망자 신원이 뒤바뀌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건 지난 4일로, 사고가 발생한 지 3주가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경찰 측은 성명을 통해 "이번 일이 모두에게 큰 충격을 줬으며, 추가적인 정신적 고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철저히 규명해 다시는 비슷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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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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