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로이터 연합뉴스][로이터 연합뉴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제재 때문에 합법적인 수출이 막힌 베네수엘라의 원유를 시장에 대신 팔고, 그 수익을 베네수엘라 안정화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수출 봉쇄와 제재 때문에 원유를 수출하지 못하고 쌓아두고 있다면서, 이 가운데 미국이 3천만에서 5천만 배럴을 인수해 "베네수엘라가 제재 때문에 받아온 할인가가 아닌 시장에서 시가로 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원유 판매 수익과 배분을 트럼프 행정부가 통제해서, 수익이 베네수엘라 정권이 아닌 국민을 위해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대베네수엘라 정책을 안정화, 회복, 전환 3단계로 설명하며, 회복 단계에선 미국과 서방 기업들이 베네수엘라 시장에서 공평하게 사업할 수 있게 한단 목적임을 시사했습니다.

백악관 대변인도 베네수엘라가 넘기기로 합의한 원유가 곧 미국에 도착하기 시작할 것이고, 미국 정부가 이미 베네수엘라 원유를 국제시장에 내놓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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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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