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AFP=연합뉴스][AFP=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말레이시아 오픈 16강을 가볍게 통과했습니다.

안세영은 오늘(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30위 일본 오쿠하라 노조미를 37분 만에, 2-0으로 제압했습니다.

32강전에서 캐나다 미셸 리를 상대로 고전했던 안세영은 이날 빠르고 적극적인 템포로 공격 속도를 끌어올려 손쉬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안세영은 첫 세트 초반, 5-8로 끌려가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특유의 '대각 공격'으로 상대의 체력을 떨어뜨리며 점수를 올렸습니다.

2세트에는 안세영이 오쿠하라에게 먼저 1점을 내줬지만 셔틀콕을 네트 앞과 뒤로 넘기며 맹공격을 퍼부었습니다.

11-1로 11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승기를 잡았고, 이후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애초 안세영은 8강에서 중국 한웨를 만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16강을 앞두고 한웨가 기권을 선언해 안세영은 세계랭킹 26위 덴마크 리네 회이마르크 키에르스펠트와 4강 진출을 놓고 겨루게 됩니다.

한편, 안세영은 올해 첫 대회인 슈퍼1000 말레이시아오픈을 시작으로 자신이 세웠던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기록 경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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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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