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 사무실기업별 노동조합으로 활동하던 HD현대미포 노조가 회사 합병에 따라 전국금속노동조합 산하 HD현대중공업지부와 통합합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양 노조 통합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진위는 기업별 노조, 즉 상급 산별노조 없이 독자 활동하던 HD현대미포 노조가 금속노조 산하 HD현대중공업 노조와 통합하는 방식을 논의한다. 통합 과정에는 금속노조도 참여합니다.
추진위는 노조 집행부 구성·임기 등과 단체협약 관련 내용 등 통합을 위한 조율사안을 다룹니다.
두 노조가 통합하면 현재 7천여 명으로 국내 조선업계 최대인 HD현대중공업 노조 조합원 수는 HD현대미포 조합원(1,700명가량)을 합해서 9천명에 육박하게 됩니다. 통합 노조 역시 금속노조 소속이 됩니다.
HD현대중공업 노조 관계자는 "두 노조로 나눠진 상태로는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지 못한다"며 "통합 과정에서 별다른 무리는 없을 것이다. 최대한 빠르게 통합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일각에선 HD현대미포 노조의 기존 자산 처분 과정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어 통합 완료 기간이 짧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HD현대의 조선 계열사로, 모두 울산에 본사를 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지난해 12월 1일 'HD현대중공업'으로 합병·출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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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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