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타워에서 구조된 고라니[인천시 남동구 제공. 연합뉴스][인천시 남동구 제공. 연합뉴스]


인천 도심 건물의 주차타워에 다리가 끼인 고라니가 소방대에 의해 구조돼 동물병원에 보호 조처됐습니다.

오늘(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0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건물의 기계식 주차타워에 고라니가 끼어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고라니는 주차타워 안쪽의 차량 받침대 옆 틈새에 다리가 끼어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구조된 고라니는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남동구 관계자는 "소방 당국으로부터 넘겨받은 고라니를 당직실에서 보호하고 있다가 김포 동물병원에 인계한 상태"라며 "고라니가 어떻게 도심까지 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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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상(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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