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최신 GPU 클러스터 '해인' 가동(서울=연합뉴스) SK텔레콤은 지난 1일 최신 B200 GPU 기반의 소버린(Sovereign) GPUaaS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SKT 구성원들이 가산 AI 데이터센터에서 B200 GPUaaS(GPU-as-a-Service)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2025.8.5 [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서울=연합뉴스) SK텔레콤은 지난 1일 최신 B200 GPU 기반의 소버린(Sovereign) GPUaaS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SKT 구성원들이 가산 AI 데이터센터에서 B200 GPUaaS(GPU-as-a-Service)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2025.8.5 [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SK텔레콤 정예 개발팀이 국내 최초 500B급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인 A.X K1을 공개하며 국내외 인공지능 업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약 4개월의 개발 기간 동안 519B 규모의 모델을 완성했으며, 주요 글로벌 벤치마크에서 해외 선도 모델과 유사하거나 앞선 성능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A.X K1은 딥시크 V3.1 등 글로벌 초거대 모델과 비교 평가에서 경쟁력 있는 결과를 나타냈으며, 짧은 개발 기간 대비 성능 효율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7일 기술 보고서를 공개한 이후 나흘 만에 모델 다운로드 수가 약 8,800건으로 증가하는 등 개발자와 연구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A.X K1이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공개돼 자유로운 사용과 배포가 가능하다는 점을 높은 확장성의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링크드인과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개방형 구조를 통해 다양한 파생 모델과 응용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글로벌 인공지능 모델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클렘 들랑그 최고경영자는 8일 링크드인을 통해 A.X K1을 포함한 한국의 3개 모델이 허깅페이스 인기 모델로 선정됐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모든 국가가 인공지능 개발 주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엔비디아도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한국 기업의 성과를 지지했습니다.

미국 비영리 연구기관 에포크 AI는 지난해 12월 말 ‘주목할 만한 AI 모델’ 목록에 한국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참여 모델 5종을 등재했습니다. 에포크 AI는 학습 데이터 규모와 연산 효율, 기술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전 세계 인공지능 모델을 선별해 해당 목록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업 포티투마루의 이승현 부사장은 A.X K1이 자체 개발 모델 이상의 가치를 입증했다고 평가했으며, 기술 주권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해외 개발자들 역시 대규모 기초 모델이 공개된 점과 독자 개발이라는 점에서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올해부터 A.X K1에 멀티모달 기능을 순차적으로 추가하고, 파라미터 규모를 조 단위로 확대하는 후속 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회사는 A.X K1을 국가 인공지능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디지털 사회간접자본으로 활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소형·특화 모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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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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