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 캡쳐


일부 온라인 지도서비스에서 위성사진을 통한 청와대의 건물 위치와 내부 모습 등이 가림 없이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포털 사이트 '구글'과 '애플' 지도를 살펴보면 청와대 본관과 영빈관 등 내부 건물 위성 사진이 그대로 노출됐는데, 구글의 경우 '스트리트뷰'로 설정하면, 도로를 따라 청와대 본관과 영빈관, 관저 내부 모습까지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지난 정부 때 청와대를 민간에 개방하면서 당시 방문객들이 찍은 사진 등이 지도 서비스에 등록된 채 그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 '스트리트뷰' 캡쳐


청와대는 구글·애플 등 해외 지도서비스의 경우 청와대 복귀 상황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관련 부처인 국토교통부에서 보안시설 가림 처리와 관련해 업체와 상호 협의 중이며 협의가 완료되면 바로 가림 처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국내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카카오' 지도 서비스에서는 청와대 검색 결과가 차단되고 그래픽, 위성지도 이미지도 볼 수 없도록 블러 처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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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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