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12일 사전규격공고·4월 당선작 선정…"상징적인 건축물 건립"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들어설 국가상징구역 조감도[행복청 제공][행복청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건축설계 공모를 오는 12일 사전규격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행복청은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국격을 높이고 국민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상징적인 건축물로 만들기 위해 품격 있는 디자인, 대통령과 참모간 소통 강화 등 국정 효율성 향상, 최고 수준의 보안과 국민 소통과의 조화 등을 설계 주안점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번 설계 공모를 통해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위기관리센터 및 업무시설·국민소통시설을 포함하는 건물면적 4만㎡ 규모의 대통령 세종집무실에 대한 건축설계안을 제안받게 되며, 추가로 향후 대통령 집무실 전체 이전 등에 따른 확장 가능성을 고려한 단계적 건축방안까지 제안받을 계획입니다.

행복청은 이달 중 현장 설명회와 오는 4월 초중순 작품접수·심사 등을 거쳐 4월 말 당선작을 선정, 발표할 계획입니다.

당선자에게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기본 및 실시설계권(금액 111억원)이 주어집니다.

작품심사는 1·2차로 나눠 진행되며, 공모는 국민의 목소리가 설계안 선정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시행한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공모에 도입했던 '국민참여투표' 방식을 보완해 진행됩니다.

국민참여투표는 2차 심사 진출작 5개를 대상으로 작품에 대한 설명자료의 내용과 양을 풍부하게 제공해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투표 1위 작품은 2차 심사 시 최종 결선투표에 포함되도록 해 국민의 의사 반영을 더 강화합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당초 2030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최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029년 8월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조기 완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설계 공모는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며 "우리 국격에 걸맞은, 국민적 자긍심과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제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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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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