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 서울시의원2022년 지방선거 국면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11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11 [연합뉴스 제공]2022년 지방선거 국면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11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11 [연합뉴스 제공]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헌금' 1억원을 강선우 의원 측에 건넸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무소속·강서1)에 대한 징계요구안이 발의됐습니다.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신동원 위원장(국민의힘·노원1)은 오늘(13일) 김 시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발의하고 시의회 의장에게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징계요구안에는 김 시의원의 공천 헌금, 공무 국외활동 미신고 및 직권남용, 당원 위장전입, 당비 대납 당원동원, 업무추진비 유용과 허위 보고 등 5개 비위가 적시됐습니다.

신 위원장은 "서울시의회는 엄격한 윤리 기준을 바탕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징계 심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공정한 판단이 이뤄지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리특위는 자문기구인 윤리심사자문위의 의견을 청취한 뒤 징계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게 되는데, 본회의에서 징계안이 의결되면 징계가 확정됩니다.

시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는 경고, 사과, 30일 이내 출석 정지, 제명 4가지로 구분되며, 징계 수위는 윤리심사자문위 심사를 거쳐 결정됩니다.

서울시의회는 현재 111석 중 국민의힘이 74석을 차지하고 있고, 윤리특위도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 위원 8명 등 전체 15석 중 10석을 차지하고 있어 김 시의원에 대한 높은 수위의 징계가 예상됩니다.

시의회의 올해 첫 본회의는 2월 24일부터 3월 13일까지 열리는 제334회 임시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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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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