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산 원유(바이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오늘(13일) 원자재 분석업체 케플러 자료를 인용해, 중국이 이란 원유 수출 물량의 80% 이상을 구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하루 평균 138만 배럴의 이란산 원유를 수입했으며, 이는 중국 해상 원유 수입의 약 13%에 해당합니다.

중국으로 수입되는 이란산 원유는 트레이더들에 의해 주요 환적 허브인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 등 다른 국가에서 온 것으로 통상 표시된다고 로이터는 덧붙였습니다.

이란산 원유는 주로 산둥성의 소규모 정유업체, 이른바 ‘티팟 정유사’들이 할인된 가격에 들여오는 구조로, 미국은 이들 정유사 일부를 이미 제재 대상에 올린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는 불법적인 일방 제재라며, 중국의 정상적인 에너지 협력은 외부의 간섭을 받지 않는다고 반발했습니다.

베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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