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콜킷 숙신타라논트 페이스북 캡처][몽콜킷 숙신타라논트 페이스북 캡처]


태국의 한 총리 후보가 '일처다부제' 도입을 제안해 현지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12일 태국 매체 카오솟 영문판 등에 따르면 타이 시빌라이즈드당의 총리 후보인 몽콜킷 숙신타라논 대표는 최근 쇼셜미디어를 통해 "성평등 관점에서 상호 합의한다면 여성에게 최대 네 명의 남편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발언이 확산하자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진보적인 사회 혁신인지, 아니면 관심을 끌기 위한 정치적 수사인지를 두고 설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그는 과거에도 우주군 창설이나 핵무기 보유, 전 시민 운동 의무화 등 대중의 이목을 끄는 파격적인 공약을 자주 내놓았던 인물입니다.

현재 태국 법은 1930년대부터 일부일처제를 원칙으로 명시하고 있어, 이번 제안이 실제 제도 개편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태국은 지난해 12월 12일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가 의회를 해산하면서 다음 달 8일 조기 총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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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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