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당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중의원(왼쪽)과 라이칭더 대만 총통[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친미·독립 성향의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일본 관방장관을 지낸 가토 가쓰노부 중의원을 만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지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라이 총통은 어제(15일) 총통부에서 가토 의원이 이끄는 일본 의원 대표단을 만나 "다카이치 총리가 국제행사에서 대만에 대한 반복적인 지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카이치 총리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반도체, 항공·우주 등 '17개 전략 분야'에 대한 중점투자가 자신이 2024년 취임 당시 밝힌 5대 신뢰산업(반도체·인공지능·군수·안전 통제·통신산업)과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12월 양측이 체결한 '대만·일본 디지털 무역 협의'와 '지역해관(세관)협력 업무협약(MOU)'은 앞으로 지역과 경제 안보, 하이테크 산업 등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강해질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가토 의원은 지난해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다카이치 총리와 대만 대표로 참석한 린신이 총통부 자정(자문위원)이 만나 경제, 재해 방지 등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본과 대만이 기본적인 가치를 공유하고 경제 무역 협력, 인적교류가 긴밀할 뿐만 아니라,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대만이 먼저 지원에 나서고 지난해 11월 대만의 일본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 제재 전면 해제 등으로 도움을 주는 등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지난해 12월 자민당 간사장 대행인 하기우다 고이치 의원, 일본 법무상을 지낸 스즈키 게이스케 중의원, 다키나미 히로후미 참의원, 일본 외무상을 지낸 고노 다로 의원 등을 접견했습니다.
한편, 대만 국방부는 어제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대만 주변 공역과 해역에서 중국군 군용기 34대와 군함 11척과 공무 선박 1척을 각각 포착했고, 이중 군용기 18대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 공역에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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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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