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조감도[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제공][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제공]


오늘(16일) 오후 6시 마감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에 대우건설 컨소시엄 1곳만 참여해 유찰됐습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과 관련해 조달청에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신청 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1개 컨소시엄만이 제출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공단은 오는 19일 재공고를 목표로 국가계약 관련 법령과 규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신속히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가덕도신공항 공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 제출을 어제(15일) 오후 6시쯤 완료했습니다.

컨소시엄 참여 기업은 23개사로, 대우건설을 비롯해 한화 건설부문, HJ중공업,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 금호건설, BS한양, 중흥토건 등입니다.

부산지역 건설사 9곳과 경남지역 업체 6곳도 합류했습니다.

한화 건설부문은 막판까지 참여 여부를 검토한 끝에 참여하는 쪽으로 결론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참여 가능성이 거론됐던 롯데건설은 이번 PQ 접수에는 빠지고 추후 참여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가덕도신공항 건설공사는 앞서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를 중심으로 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공사 기간 연장 등을 둘러싼 갈등 끝에 지난해 5월 현대건설이 사업 불참을 결정했고, 포스코이앤씨도 연이은 현장 사망사고 이후 컨소시엄을 탈퇴했습니다.

이후 정부는 공사 기간을 종전 84개월에서 106개월로 늘리고,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공사비도 10조5천억원에서 10조7천억원으로 2천억원 증액해 2035년 개항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변경한 뒤 재입찰 공고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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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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