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인디고항공 여객기지난달 6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공항에 착륙하는 인도 인디고 항공 여객기.[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지난달 6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공항에 착륙하는 인도 인디고 항공 여객기.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인도 정부가 항공기 수천 편의 운항을 취소해 '항공 대란'을 일으킨 인도 최대 항공사에 역대 최고인 약 36억원의 과징금과 경영진 경고 조처를 내렸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민간항공국(DGCA)는 현지 시간 17일 인디고 항공에 과징금 245만 달러(약 36억원)를 부과했습니다.
또 회사 최고경영자(CEO) 등 고위 임원들에게 경고 조치를 내리고 운영통제센터 수석부사장을 운영 관련 업무에서 해임하도록 지시했습니다.
DGCA는 인디고가 자사 운항 계획의 허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으며, 자사 조종사·승무원·항공기 등 자원의 경제적 활용을 극대화하는 데 지나치게 집중하느라 운항에 필요한 적절한 여유를 확보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인디고는 성명을 통해 이사회와 경영진이 "(당국의)명령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신중하고 시의적절하게 적절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초순 인디고가 정부의 새 안전 규정에 따른 운항 일정 마련에 실패해 약 4,500편의 운항을 취소했습니다.
이에 인도 전국에서 승객 수십만 명의 발이 묶이면서 항공 교통이 극심한 혼란에 빠졌고 공항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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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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