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수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9일) 청와대에서 여당 신임 지도부와 약 2시간 40분 동안 만찬을 함께하며 국정과 민생 전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옆자리에 앉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에게 "혹시 반명(反明)이십니까?"라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고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에 정 대표는 "우리는 모두 친명이고 친청(청와대)입니다" 라고 응수했고, 대통령이 파안대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이 "반명이 어디있냐, 이런 건 바로 잡아야 한다"고도 말했다고 박 수석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국가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모두 참 고마운 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시절 윤석열 독재의 탄압으로 고통을 받으면서 함께 사선을 넘었으며, 그 힘든 수사와 재판을 받으면서도 대표로서 당무에 한치도 소홀함이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저는 대표로서 부족함이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분골쇄신 더 노력해야겠다고 늘 다짐한다"며 "다른 차원의 엄중함이 여전히 자리잡고 있는 시기에 대통령님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당의 역할을 잘 해나가겠다"고 했습니다.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와 관련해 신속 추진되어야 할 입법이 184건인데 그 중 37건만이 현재 국회를 통과하고 있다"며 "앞으로 입법 처리에 집중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튼튼하게 뒷받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과 민주당 신임 지도부는 급격한 국제정세 변화에 대한 대응과 행정통합의 성공적 추진, 검찰개혁 후속 입법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 K-컬쳐 문화 강국 도약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고 박 수석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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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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