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챔피언십팀 옥스퍼드로 완전 이적한 전진우옥스퍼드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옥스퍼드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뒤늦게 만개한 '27살' 공격수, 전북 현대의 전진우가 유럽 무대에 입성했습니다.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십의 옥스퍼드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진우의 완전 이적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잉글랜드에 머물고 있는 전진우는 구단을 통해 "잉글랜드에서 뛰는 것은 항상 꿈이었고,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이라는 클럽에서 그 꿈을 이루게 되어 매우 특별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옥스퍼드가 관심을 보였을 때 클럽을 자세히 알아봤고 강한 유대감을 느꼈다"면서 "이곳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결정은 어렵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생애 첫 해외 진출에 성공한 전진우는 이로써 배준호(스토크시티), 백승호(버밍엄), 양민혁(코번트리) 엄지성(스완지) 등이 활약하는 챔피언십에서 활약하게 됐습니다.

전진우는 불과 1년 반 전까지만 해도 '만년 유망주'였습니다.

하지만 2024년 여름, 친정팀 수원 삼성을 떠나 전북 유니폼을 입으면서 반등 기회를 잡았고, 지난 시즌 리그 최고의 공격 자원으로 발돋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전반기에만 12골을 몰아치는 활약으로 여름 이적 시장에서 해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고, 이후 전북의 리그 및 컵대회 우승에 기여하며 마침내 꿈에 그리던 유럽행을 이뤄냈습니다.

전진우의 새 팀이 될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는 현재 챔피언십 리그 24팀 가운데 23위로, 강등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경기 당 1골도 넣지 못하는 빈공 속에 공격진 보강이 절실한 상황.

맷 블룸필드 옥스퍼드 감독은 "전진우는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확실한 퀄리티를 가진 선수"라며 "그가 이번 시즌은 물론 장기적으로도 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믿는다. 팀에 새로운 옵션을 더해줄 선수"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지은(ru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