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퍽카운티 경찰 SNS 계정][출처=서퍽카운티 경찰 SNS 계정]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야생 수사슴이 은행 창문을 뚫고 들어와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뉴욕 롱아일랜드 서퍽 카운티 경찰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은행 도난 경보가 울린 현장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은행 창문을 뚫고 들어온 야생 수사슴 한 마리가, 당황한 듯 내부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도난 경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강도가 아닌 사슴과 마주하게 됐습니다.
경찰은 사슴을 붙잡으려 했지만, 사슴은 가구에 부딪히고 책상을 뛰어넘으며 경찰을 피했습니다.
한바탕 실랑이 끝에 결국 사슴은 칸막이 안에 갇혔고, 경찰관들은 올가미를 이용해 사슴을 붙잡은 뒤 무사히 밖으로 데리고 나오는 데 성공했습니다.
은행 바닥에는 서류가 이리저리 흩어지고, 유리창은 부서지고, 의자가 뒤집히는 등 현장은 난장판이 됐습니다.
케빈 카탈리나 서퍽 카운티 경찰국장은 "이 사건은 하루하루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할 수 있는 경찰관들의 일상을 보여준다"며 "이번 사건으로 사슴은 기소되지 않았다. 그는 살아남아 훗날 다른 은행에 침입할 것"이라고 농담했습니다.
한편 지난 2018년 10월에도 롱아일랜드에서 사슴이 미용실 창문을 뚫고 들어와 손님 한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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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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