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범, 폭탄 조끼 터뜨려…파키스탄탈레반 소행 추정

파키스탄 결혼식장 테러 부상자 이송하는 구급대원들[A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A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아프가니스탄 국경과 가까운 파키스탄 북서부 결혼식장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7명이 숨졌습니다.

24일(현지시간) AP 통신과 러시아 관영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 파크툰크와주 데라 이스마일 칸 지역에 있는 결혼식장에서 테러범이 스스로 자살폭탄 조끼를 터뜨렸습니다.

현지 경찰은 7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으며 부상자들 가운데 일부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친정부 성향인 지역 지도자의 자택에서 결혼식이 진행되던 중 사건이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데라 이스마일 칸 지역은 지난달 초 경찰차를 겨냥한 공격이 발생해 경찰관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곳입니다.

이번 테러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아직 없지만, AP 통신은 분리주의 무장단체인 파키스탄탈레반(TTP)의 소행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TTP는 카이베르 파크툰크와주 탕크 지역에서 장갑차를 겨냥해 폭발물을 터뜨렸고, 경찰관 7명이 사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석이(seokye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